물을주다가.. 화분에 쏟아버려서 흙이 대량으로 유실되었다.

겸사겸사 케일과 바질 대형 화분을 조금 정리했다.

다시봐도 심각하게 사라진 흙들 ㅜㅜ

근데 열심히 찍었는데 사진 다 어디갔지..

채우는 과정이 사진이 사라졌지만 어쨋든 흙을 채우고 여기엔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씨앗을 심었다.

씨를 뿌리고 복토를 해야하지만

이번엔 조금 다르게 시도를 해봤다.. 애초에 엄청 얕게 복토해야하니까 

씨를 뿌리고 위에 비닐을 덮어서 수분이 날아가는걸 막아봤다.

다음주 정도면 결과를 알 수 있겠지

 

이거 다 하고 옆에 케일을 살펴보다가 문득.. 이상함을 느꼈는데

이거 케일이 아니라 고수 아님?

왜 케일 섹션에서 고수가 자라나는걸까..

 

대형 화분 정리하는 김에 펠렛에 꽂아서 키우던 모종을 바질 화분에도 옮겨 심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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