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왕리] 을왕어촌계
정말 오랜만에 놀러가고 싶어졌다.
거기에 조개구이를 먹으면 어떨까 싶어서 가까운 을왕리를 갔다.
을왕리 해수욕장 앞에 조개구이집이 참 많은데 대학생때 호객행위가 너무 심해서 한동안 오지 않았다..
그래도 오랜만에 검색을 좀 해보니 여기 어촌계가 있길래 그리로 갔다.
어쩐지 나는 어촌계 라는 이름에 신뢰를 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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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어촌계 가는 길
가는 길에 사진을 안찍어서 네이버 길거리뷰로 대체..
해수욕장을 따라 조개구이집이 쭈우우욱 있는데, 무시하고 선착장 방향으로 쭉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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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어촌계 도착
내부는 그냥 오래된 가게 모습이다.
깨끗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사실 그리 추천하진 않는다.
나는 조개구이를 합리적인 가격에 먹고 싶었기 때문에 선택했다.
가격대는 조개구이(소)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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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 하나 시키고 먹다가 칼국수 먹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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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가 나왔다.
사실 이때 조개만 보고 생각보다 적은데? 싶었다가 소짜니까 그럴수 있다 생각했다.
그리고 어차피 칼국수 시킬 생각이었으니까..
근데.. 이거 양이 은근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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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올리고 한장.
여름철엔 비브리오 패혈증 조심해야 한다고 푹익혀 먹어야 한다고 한다.
나는 조개 구이 먹을 때
입이 벌어지고, 조개 안에 있는 물이 거의다 사라질 때쯤 꺼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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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사진은 먹기만 하느라 없다.
우린 결국 배불러서 칼국수는 못시켜먹고 나왔따.
요즘 많이 못먹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양이 충분히 많이 나왔다.
자꾸 생각나네..